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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알레르기 탈출법

분비물이 주원인…신체 접촉시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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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애완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천만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기르는 애완동물도 개나 고양이 위주였던 것이 지금은 곤충이나 파충류 등으로 점차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와 함께 애완동물 알레르기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신종욱/중앙대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주로 기침이나 가슴이 답답하다는 느낌, 피부가 가렵다거나 콧물, 재채기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대부분 애완동물로 인한 알레르기는 다른 알레르기와 구분이 가지 않고 반응 검사 없이 일반인이 쉽게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애완동물과 접촉 후 이런 증상을 보이면 바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러면 애완동물의 어떤 부분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일까요?

[신종욱/중앙대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실제로는 애완동물 침이나 배설물 등이 알레르기질환 주원인.]

알레르기 이외에도 애완동물 접촉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질환으로는 피부염이 있습니다.

[윤신근 수의사/한국동물보호연구회 회장 : 애완동물 개선충·곰팡이에 의한 피부병 전염 조심해야]

이 피부병은 접촉만으로 쉽게 사람에게 전염되고 무척 가렵기 때문에 더욱 유의하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애완동물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신종욱/중앙대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알레르기환자는 애완동물을 멀리하고 특히 소파·카펫 청결에 유의해야 한다.]

애완동물을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선 적어도 5일에 한번은 목욕을 시켜 주고, 목욕 후에는 털을 건조하게 유지시켜 줘야 합니다.

그밖에도 털을 짧게 깎아 주고, 옷을 입히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최근에는 알레르기나 피부염을 예방하는 다양한 애견 용품도 나와 있는데요.

이런 것들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애완동물의 크기가 클수록, 털이 길수록 알레르기를 유발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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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보다는 고양이나 토끼와 같은 동물이 알레르기와 피부염을 더 많이 유발합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고양이 보다는 개를 키우기를 권합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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