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 그가 생전에 살던 멤피스의 저택이 미국의 국가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그레이스랜드로 불리는 이 저택은 프레슬리가 첫 히트곡인 '하트브레이크 호텔'의 수익금으로 지난 57년 구입했습니다.
이 저택은 프레슬리의 황금 디스크 등 소장품 전시홀과 자동차 박물관, 그리고 작은 예배당까지 갖춰 연간 60만명이 방문하는 명소라고 하는데 앞으로는 더 엄청난 관광 수입이 예상됩니다.
이 소식에 최근 네번째 결혼식을 올린 프레슬리의 딸 리사가 특히 희색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
슈퍼마켓에서 먹고 자고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군것질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어린 시절 한 번쯤 꿈꿔 봤을 만한 일입니다.
미국 네브라스카의 한 대학생이 월마트에서 실제로 이런 모험을 시도했습니다.
진열대의 식품들로 끼니를 때우고 사람이 다니지 않는 매장 구석에서 새우잠을 잤습니다.
잡지 코너에서 영화잡지도 읽고 DVD 매장에서 최신 애니메이션도 보면서 나름대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인류가 가장 즐겨 먹는 육류가 돼지 고기라고 하는데 한층 업그레이드 된 돼지가 탄생했습니다.
미국의 연구팀이 유전자변형을 통해 오메가-3 지방산이 다량 함유된 복제 돼지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 오메가-3 지방산은 연어 같은 바다생선에만 들어 있는 영양소로 심장질환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 마디로 바다에서 기른 돼지라고 할 수 있는데, 연구팀은 이 복제돼지 고기의 맛이 어떨 지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
중앙아시아 고원지대에서는 수세기 동안 야크가 교통수단이었습니다.
고원지대를 둘러보려는 관광객들을 등에 태우고 언덕을 오르는 등 야크는 짭짤한 관광 수입원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야크가 현대 교통 수단의 등장과 관광객 수 감소 등으로 인해 원주민들의 천대를 받고 있습니다.
원주민들이 야크 사육비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그 수가 급격히 감소해 지금은 2천여 마리밖에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