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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교육비 부담 올해도 '1위'

연간 근로시간 최장 등 삶의 질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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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의 사교육비 지출이 OECD 회원국들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삶의 질도 별로 높지 않았습니다.

한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들의 경제, 사회 등 분야별 순위가 발표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교육비가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회원국들 가운데 제일 높았습니다.

특히 공교육비 비중은 23위로 하위권이라 사교육과 공교육간 불균형이 심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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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간근로시간이 가장 길고 가계의 문화·여가지출 비중은 최하위권으로 나타나 삶의 질은 아직 낮은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사회적 공공지출 규모도 GDP의 6%에 불과해 OECD국가들 평균의 3분의 1에도 못미쳤습니다.

2004년을 기준으로 한 각종 경제지표들은 양호했습니다.

우리나라의 GDP 대비 투자율은 29.5%로 2년 연속 1위를 유지했고 경제성장률은 4.6%로 7위였습니다.

1인당 국민총소득은 2만935달러로 22위였지만, 2003년보다는 한 계단 상승했습니다.

한편 GDP 대비 정부 채무와 조세수입 비중은 하위권이었고 근로자 1인당 노동비용 대비 세부담도 OECD 평균의 절반 수준인 16%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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