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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러플린 총장 연임여부 격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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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카이스트의 히딩크로 불리며 총장으로 영입되었던 노벨상 수상자, 러플린 카이스트 총장. 지금 그의 연임 여부를 결정하는 이사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영인 기자! (네, 메리어트 호텔에 나와 있습니다.) 결정이 났습니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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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러플린 총장의 연임 여부는 아직까지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

이사회는 오후 5시반부터 시작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세 시간 넘게 이사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연임을 주장하는 측과 연임 반대 의견이 맞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러플린 총장은 취임 초기만해도 양자물리학의 대가, 노벨 물리학상 수상 총장, 카이스트의 히딩크로 불리며 정부로부터 연구비 1000억 원을 확보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내부에서도 카이스트 비하 발언 등으로 많은 교수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향후 비전을 두고서도 러플린 총장은 학부중심대학 육성을 주장한 데 반해서 교수협의회는 78%가 부정적인 견해를 제기해 마찰을 빚어 왔습니다.

이사회 멤버이기도 한 러플린 총장은 이사회 결정에 따라 입장을 밝히겠다며 한시간 전 이 곳 이사회장를 떠났습니다.

카이스트 이사회가 총장 연임안을 부결시키면 러플린 총장은 임기가 끝나는 오는 7월 중순 카이스트를 떠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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