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만 금으로 만든 가짜 귀금속을 순금 제품인 것처럼 속여 전당포에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가짜 금제품을 전당포에 맡기고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52살 황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52살 엄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경기, 강원 등지의 전당포 26곳에 44차례에 걸쳐 금돼지 등 가짜 금제품 1천9백여 돈을 맡기고 1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금세공 기술자인 황 씨는 지난해 3월 경기도 평택에 귀금속 공장을 차려놓고, 겉부분 15% 정도만 금이고 속은 은이나 납으로 채운 금돼지 등을 만들고 엄 씨 등을 시켜 전당포에 맡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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