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청렴위원회가 공직자들에게 직무 관련자와의 골프 금지령을 지난 23일 내린 가운데 청와대 비서관이 골프를 쳐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청와대 김 모 비서관은 일요일인 26일 오후 경기도 여주군의 한 골프장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대기업 임원 등 세 명과 함께 골프를 쳤습니다.
김 비서관은 SBS와의 전화 통화에서 평소 3개월에 한번씩 아는 친구들인 이들과 골프를 쳤으며, 직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청와대는 그러나 김 비서관이 지난해 산업과 노동 분야 업무를 담당했던 점을 감안해, 직무 관련성 여부에 대해 자체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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