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최고위원회에서 이방호 정책위원장이 김재록 씨 로비 의혹과 관련해 진상조사단을 구성할 것을 제의했습니다. 민주당과 민노당도 대변인 논평을 통해 김재록씨 로비의혹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한나라당 최고위원회 이방호 의원 발언>
"아서앤더슨 관계된 김재록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DJ 정부때 소위 기업구조 조정 금융 기업 인수합병 등 여러 가지 구조조정이 있었다. 그 당시 공적자금이 60조 투입됐는데, 구조조정 내용이 부실했고 인수합병 문제점도 있었다.
투입된 적자금은 인수합병된 금융기관의 모럴해저드로 인해 아주 부실하게 돼서 50조 정도만 회수됐다. 그래서 공적자금 투입 관리가 얼마나 부실한지 과거 정부에서 논쟁이 됐다. 지금 이것이 수면에 가라앉았다. 그 가운데 기업 구조조정 등에 정관계 로비 사건이 있고 그 중심에 김재록이 있다는 게 정설인데 검찰수사 마땅하다.
그 당시 억울하게 구조조정돼서 기업 빼앗긴 사람들도 있고 지나치게 공적자금 지원받아 부실운영되거나 돈이 해외도피된 것도 많은데 그 사정에 김재록이 있다. 특히 고위인사들의 자식들을 회사에 취직시켜 정부용역 싹쓸이 하고 대우조선, 하이닉스 반도체, 현 정부 들어 진로 외자유치 자문, 삼일특수강 매각, 전현정권에 이르기까지 금융기관의 정관계, 유착관계에 김재록이 등장하고 있다. 엄중하게 검찰수사 촉구하고 한나라당에서는 진상조사단 만들어 조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당시 억울하게 기업을 뺏긴 사람이나 부당하게 워크아웃된 사람, 많은 공적자금 부정 투입된 경우 있다. 16대때 본의원이 공적자금 조사 특위 활동한 바 있어 자료 있다. 이 기회에 김재록의 여러 분쟁에 대해서 당이 관심가져야 하고 검찰에서 엄정수사해 공적자금 부실운영, 대출 수사해야 한다."
<민주당 대변인 논평>
"김재록의 구속 사유가 됐던 신촌 민자역사,부천 관련 리베이트 등은 모두 현 정권에서 일어난 일이다. 2002년 한화의 대생 인수,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 모두 참여정부 하에서 일어난 일이다. 열린우리당은 마치 김재록 사건이 국민정부 사건인 것 처럼 호도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열린우리당은 호도해서는 안된다. 검찰은 빠른 시일안에 엄정하고 철저한 수사로 한점의 국민 의혹 없도록 불식시켜야 한다. 민주당은 검찰 수사 미진하면 국정조사를 통해 밝히겠다는 것이 민주당 입장이다. "
<민주노동당 대변인 논평>
"(지금까지 드러난 것은) 빙산의 일각일 뿐. 검찰의 철저한 수사 요구된다. 무엇보다 국민들은 대통령과 재벌회장들의 투명사회 약소에도 불구하고 또 비자금 로비 사건 터진 데 분노하고 있다. 전령련,대한상의 등 경제 5단체가 작년의 투명사회 협약 실천하겠다며 계획을 발표한 시간에 현대차 그룹에 재벌들의 불법 로비에 대한 압수수색 전개됐다. 재벌이 투명사회 다짐하는 날 그 다짐이 얼마나 속빈 강정이었는지 들어났다. 검찰은 불법 커넥션 의혹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 김대중 전권 시절 부터 주름잡고 있는 이헌재 사단의 연루 의혹도 반드시 수사대상이 돼야 한다. 전현직 고위관료들이 관여된 이번 사건을 얼마나 수사할 수 있을지 우려하는 국민 목소리 높다. 국민들과 함께 수사결과를 지켜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