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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시위대-경찰 충돌, 420여 명 체포

차량 방화 등 시위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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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의 새 노동법에 반대하는 프랑스 학생과 노동계가 23일 프랑스 전역에서 시위를 벌이면서 경찰과 잇따라 충돌해 420여명이 체포되고 수십 명이 부상했습니다.

학생들은 파리 중심부에서 집회를 마친 뒤 차량에 불을 지르고 경찰에 돌을 던지는 등 최초고용계약에 대한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경찰도 이에 맞서 최루가스를 쏘며 진압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학생 33명과 경찰 27명이 부상하는 등 인명피해도 속출했습니다.

파리에서는 2만3천여 명이 도심 가두행진을 벌인 것을 비롯해 마르세유와 리옹, 오를레앙 등에서 항의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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