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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총파업 초읽기…총리, 대화 제의

노조 "28일 이후에나 대화"…시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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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 정부의 새 노동법에 반발하는 전국 파업이 28일로 다가온 가운데 드빌팽 총리가 노조에 대화를 제의했습니다. 사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파리에서 홍지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드빌팽 총리는 젊은이들의 우려하는 문제에 대해 빠른 시일안에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노사 대표들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실 소식통도 빌팽 총리가 노조측에 대화를 제의하는 서한을 보냈으며 어떤 주제도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습니다.

노조 관계자들은 그러나 오는 28일로 예정된 총파업 이후에나 대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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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지 르 파리지앵은 시라크 대통령이 빌팽 총리에게 노조측과 접촉을 재개할 것을 요구했다면서 단기간에 해결책이 나오지 않을 경우 빌팽 총리가 해임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학생들은 오늘(24일)도 파리 중심부를 비롯한 전역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이는 등 28일로 예정된 전국 파업을 앞두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파리 중심부 외교부 청사 부근에서는 시위대가 건물에 불을 지르고 유리창을 부수는 등 또다시 폭력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사르코지 내무장관은 학생들의 시위로 인해 지난 해 교외 지역 소요사태가 되살아날 위험이 있다면서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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