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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어린 연어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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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동해안에는 어린 연어 방류 사업이 한창이라고 하는데,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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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연어 하천인 강원도 양양의 남대천에선 오늘(23일) 어린 연어 3백만 마리가 바다를 향한 먼 길을 떠났습니다. 어린 연어들은 다 자란 뒤에 고향인 동해안을 다시 찾게 돼 어족자원 증식 뿐만 아니라 중요한 관광 자원이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현식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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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cm도 안되는 어린 연어들이 바다를 향해 힘차게 헤엄쳐 나갑니다.

몇년 전 이곳을 떠났다 지난해 남대천으로 돌아온 연어의 새끼들입니다.

양양연어연구센터는 겨우내 키운 어린 연어들을 남대천에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지역 주민과 학생들도 참여해 아무 탈 없이 다시 돌아오기를 바랐습니다.

[최민재/양양초등학교 : 너무 즐겁고요. 연어가 바다에 나갔다가 다시 건강하게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오늘 방류된 연어는 모두 3백만 마리.

알래스카까지 긴 여행을 떠나는 어린 연어들은 2~3년 뒤 어미가 돼 고향인 남대천을 다시 찾습니다.

하지만 회귀율은 매년 줄어 0.5%에도 못 미치고 있습니다.

[성기백/양양연어연구센터 : 연어 치어의 크기를 가능하면 5cm에 1g 정도까지 튼튼하게 키우는 방법과 연어의 방류 시기를 바다의 먹이 생물이 풍부할 때 맞춰서 방류하는 것이 회귀율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강원도는 오는 2013년까지 방류량을 10배 이상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10만 마리엔 전자 장치를 부착시켜 연어의 회유 경로를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연어연구센터는 다음 달까지 도내 5개 하천에 모두 5백만 마리의 어린 연어를 방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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