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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당시 '기업사냥' 로비스트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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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중수부는 지난 IMF 관리체제 당시 기업 인수·합병을 도와준 대가로 수억원을 받은 혐의로 컨설팅업체 전 대표 김모씨를 체포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씨가 2000년과 2001년 1, 2개 기업으로부터 정리대상 업체를 인수할 수 있도록 경제부처 고위관료들에게 부탁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억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김대중 정부 시절 '마당발 금융 로비스트'로 알려져 있는 김씨는 받은 돈이 청탁 대가가 아닌 컨설팅 수수료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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