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분을 제외하고 나면 우리 소득이 늘어난 게 별로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국민 총소득은 2004년에 비해 0.5% 늘어난 데 그쳐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도 4%에 그쳐 3년째 잠재성장률 수준을 밑돌았습니다. 때문에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경기는 여전히 싸늘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문제는 올해 역시 정부가 낙관하는 것 만큼 상황이 나아질지 미지수라는 겁니다. 수출증가세 둔화가 뚜렷하고 내수 회복세도 두드러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분석한 수치로 본 우리경제의 현주소 보도합니다.
[이명박 테니스 법적 공방으로...]
이명박 서울시장이 이른바 '황제 테니스'를 치고 그 비용을 대납하게 한 것은 뇌물 수수라며 민주노동당이 오늘 검찰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민노당은 또 잠원동 학교 용지에 대규모 실내 테니스장을 지은 것도 시장으로서 위법한 예산 집행을 하게 한 것인만큼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 시장이 지난 2004년 폭우속에서 테니스를 쳤다는 주장이 제기돼 공직자의 처신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불거졌습니다.
[사라지는 집창촌 , 그러나...]
서울과 수도권 일대의 유명한 집창촌들이 도심 재개발과 함께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습니다. 서울의 가장 유명한 집창촌인 전농동 588은 도로확장계획으로 크기가 대폭 축소될 전망이며 인천의 일명 '옐로하우스' 주변지역도 재개발이 결정됐습니다. 집창촌이 쇠퇴하게 된 것은 지난해 시행된 성매매특별법의 여파도 적지 않습니다. 이처럼 집창촌이 하나 둘 사라지는 대신 서울 강남의 유흥가를 중심으로 신종 성매매 업소들이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대규모 집창촌은 규모가 줄어드는 신종 업소들이 주택가로까지 파고들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 8시 뉴스에서 자세히 보도합니다.
8뉴스는 이밖에
[강남구, 재산세 납부 거부 조장][사업스파이 대형화 추세][저출산, "이래서 안 낳는다"][제주, 해상 돌고래 쇼]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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