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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마을' 순창군에 연구센터 생긴다

서울대-순창군, 협의각서 체결…2010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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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전북 순창군과 공동으로 대규모 장수 연구센터를 건립한다.

서울대는 22일 오후 노정혜 연구처장과 박상철 체력과학노화연구소장이 강인형 전북 순창군수와 장수연구센터 건립과 운영에 관한 협의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수연구센터는 순창군 인계면 쌍암리 일대에 4만평 규모로 450억원을 들여 건립되며 2007년 착공을 시작해 3단계 과정을 거쳐 2010년 완공된다.

연구센터의 설립 주체는 순창군이며 서울대는 연구센터 운영을 맡게된다.

연구센터는 건강장수 연구소, 건강장수 과학대학, 건강장수 문화센터, 건강장수 산업 벤처단지 등으로 구성된다.

건강장수 연구소는 3천평 규모로 150억원이 들어가며 노인병 및 노화 연구와 건강문화 환경 조성 등 고령화를 주제로 한 종합적인 연구를 수행한다.

3천평 규모로 150억원을 들여 개설되는 건강장수 과학대학은 은퇴 노인들이 보람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후 준비 및 재취업 과정, 교양강의 등이 마련되며 노인들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 지도자도 양성한다.

건강장수 문화센터는 건강장수 연구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 참여 및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 100억원의 사업비로 3만평 규모로 마련되는 건강장수산업 벤처단지에는 실버산업 및 장수산업과 연계한 산업단지가 조성돼 고령자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서울대는 이 연구소의 운영권을 현재 체력과학노화연구소에서 의대, 사회대, 농대, 생활대 등 노화연구 관련 단과대가 공동으로 참여해 조만간 출범하는 노화고령 사회종합연구소로 이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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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형 순창군수는 "4년여간의 준비를 거쳐 서울대의 적극적인 협조로 순창군에 대규모 연구센터가 들어설 수 있게 뙜다"며 "노령화 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좋은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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