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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적신호 '만성피로'

젊은 여성 70-80%, 만성피로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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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나른하고 기운이 없다.

충분히 잤는데도 개운치가 않다.

매사가 귀찮고 의욕이 없다.

요즘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환자의 70~80%가 활동성이 강한 20대부터 40대까지의 젊은 여성입니다.

만성피로에 대한 연구가 활발한 미국 통계에 의하면 만성피로는 고학력의 젊은 여성에게서 가장 잘 나타나며, 같은 조건의 남자에 비해 발병률이 4배 이상 높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단순한 피로와 병으로 진단되는 피로는 어떻게 구별하여야 할까요?

의학적으로는 충분한 휴식을 취했는데도 피로가 한 달 이상 지속될 경우를 병적인 상태의 피로로,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만성 피로 징후로 봅니다.

미국질병통제센터가 작성한 진단 기준에 따르면 기억력이나 집중력 감소, 근육통, 두통 등의 8가지 증상 중 4가지 증상이 6개월 이상 반복적으로 나타날 경우 만성피로증후군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피로와 함께 식사를 잘 하는데도 체중이 지속적으로 준다던지, 반대로 갑자기 지나치게 살이 찌는 경우, 또 지나치게 물을 찾게 되는 경우 질병으로 인한 피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준현 교수/성균관의대 가정의학과 : 갑자기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 당뇨병, 갑상선 이상으로 피로 느낄 수 있어...]

그러나 대부분 현대인의 만성피로는 스트레스와 같이 정신적인 원인에서 오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유준현 교수 : 정신적 질병으로 피로 느낄수 있다. 불면, 지나치게 많은 잠, 의욕 상실, 성욕 감퇴, 대인 기피증상 등이 우울증에서 비롯...]

검사결과 질병이 없는 경우에도 만성 피로가 지속된다면 꾸준한 운동으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박원하 교수/성균관의대 스포츠의학센터 : 만성피로 증후군에 가장 효과적인 운동은 웨이트트레이닝 같은 근육 양 늘리는 운동, 오래 지속된 만성피로 증후군은 피로를 해결할 수 있는 근육 양을 늘리기 위한 운동이 가장 효과적...]

만성 피로에 효과적인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근력 강화운동 소개해 드립니다.

만성피로 예방을 위해 운동을 할 때는 자신의 체력 조건을 생각해서 낮은 강도부터 꾸준히 횟수를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내일(23일)은 만성피로를 풀어주는 한방요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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