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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검색어 순위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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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터넷 포털에서 검색을 하다보면 많이 찾는 홈페이지를 알아서 알려 주는데 이 순위가 조작됐다고요?

<기자>

네, 포털 사이트 검색창이 가진 여러가지 편리한 기능 중에 하나인데요.

인터넷 검색 순위에서 상위에 있으면 많은 사람이 찾기 때문에 믿을 수 있고 물건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기가 쉽습니다.

그런데 이 검색 순위를 조작해 준 업체가 적발된 겁니다.

홈페이지를 자동 클릭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조회수 늘리기에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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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한 방문자수가 무려 1천7백만명에 달했는데요.

이 대가로 지난 6달 동안 15억원을 받아 챙겼습니다.

유명 포털사이트 검색에 오르기 힘든 영세한 인터넷 업체가 주 고객이 됐습니다.

국내 4대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7백50여 개 기업의 검색순위가 교란됐습니다.

포털 사이트를 검색하면 나오는 순위를 그대로 신뢰도와 연결시키는 네티즌들의 심리를 이용한 건데요.

하지만 이 업체는 인터넷 상에서는 관행처럼 이루어지는 일이라고 항변했습니다.

그만큼 인위적으로 클릭을 해서 순위를 조작하는 일이 많다는 이야긴데 인터넷 검색 순위, 무조건 믿을 수는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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