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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영혼의 발라드,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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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이수영!

1년 반의 공백을 깨고 지난 1월말, 7집 앨범 '그레이스'로 돌아왔습니다.

활동재개 한 달만에 음반 판매량 1위와 방송횟수 1천 회를 기록하며 또 다시 '발라드의 여왕'자리에 올랐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세상에 엄청난 기록을 달성을 하셨다고 생각하세요?) 노래를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가수가 되고 싶은 게 제 꿈이고 소원이기 때문에 그런 한 우물을 파는 모습이 저의 가장 예쁜 모습이라고 말씀하세요.(애잔한 목소리의 비결은?)할머니도 창을 하시고 그러셔서... 그래서 자연스럽게 배어 나오고 저도 굉장히 고전적인 것들을 좋아하고, 그게 목소리에도 배어 나가더라고요.]

[하늘에 계신 부모님, 더 열심히 노래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애잔한 목소리에서 배어나는 슬픔처럼 그녀는 초등학생 때 아버지를 여읜 데 이어서 고등학교 3학년 때 불의의 교통사고로 또 어머니마저 잃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아무래도 이제 제가 20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제일 힘에 부치고 갓 고등학교 졸업하고 제가 직업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학생이었고 데뷔를 준비하고 있던 시기였고 힘든 부분들도 많았는데 오히려 그 시간들이 더 저를 성숙하게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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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아픔은 상처받은 어린 영혼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 SBS 기아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오랜 내전으로 고통받는 코소보 지역을 찾아가 그곳 아이들의 참상을 전하고 온정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한민족 복지재단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나눔에 대해...)아무래도 저는 아이들을 보면 남다른 마음이 들 수밖에 없고 또 제 생각이 날 수 밖에 없고 그 마음을 다 전할 수 없는 게 좀 저도 마음이 아프고... 제가 여기까지 오기까지 도움을 주신 분들이 너무 많아요. 제가 받은 거에 비하면 저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서 앞으로 더 좋은 일들에 제가 더 많이 쓰임을 받았으면 하는 소망이 있고요.]

최근 그녀는 오락 프로그램에서 재기발랄한 모습으로 숨은 끼를 유감 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제가 B형인데 굉장히 굴곡이 심한 성격이에요. 아주 우울하기도 하고 아주 기쁘기도 한 게 둘 다 저예요.]

다재다능함과 따뜻한 인간미를 지닌 가수 이수영!

왕성한 활동 못지 않게 앞으로도 소외된 아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남아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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