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공기총을 난사해 1명을 숨지게 하고 1명에게 중상을 입힌 50대가 자수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8일 "공기총을 난사, 식당주인 등을 숨지게 한 뒤 달아난 천모(51·광주 서구 농성동)씨가 자수해 조사중이다"고 밝혔다.
천씨는 17일 오후 11시2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시청 인근 '먹자골목' 한 식당에서 주인 정모(44)씨와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는 자신의 전처 최모(46)씨에 공기총을 쏴 정씨를 숨지게 하고 최씨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다.
천씨는 범행 뒤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으나 경찰의 포위망이 좁혀온 데다 가족들의 권유로 이날 오전 남구 주월동 인근에서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천씨가 범행에 사용한 공기총 확보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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