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만금 소송의 피고였던 농림부는 대법원 판결을 '현명한 결정'이라며 환영했습니다.
농림부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선호 기자(네, 농림부입니다.) 농림부 표정 어떻습니까?
<기자>
새만금 사업의 합법성과 당위성을 인정한 대법원의 현명한 판단이었다.
오늘(16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결을 지켜본 농림부의 첫 반응입니다.
농림부 당국자들은 이번 판결이, 새만금 사업을 둘러싼 갈등을 완전히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환경단체와 지역주민들의 노력은, 새만금 사업을 보다 친환경적으로 추진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면서, 앞으로 사업추진 과정에서 환경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주기를 기대했습니다.
박홍수 농림부 장관은 잠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공식 논평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박 장관은, 앞으로 확고한 의지와 책임감을 갖고 새만금 사업을 친환경적으로 마무리해 국가와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91년 시작돼 15년 동안 논란이 계속돼 온 새만금 사업에는, 그동안 1조 9천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됐으며, 33km에 이르는 방조제 가운데, 2.7km 구간, 끝막이 공사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농림부는 내일부터 1주일 간의 준비기간을 거친 뒤, 오는 24일 끝막이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