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대 학습지 여성교사가 실종된 지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여교사를 성폭행 한 뒤에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원민방의 강탁균 기자입니다.
<기자>
가정방문 학습지 교사인 26살 김모 씨가 실종된 것은 지난 8일 밤 9시 40분쯤.
평소와 달리 귀가하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가족이 다음날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동해 실내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김씨의 승용차를 발견하고 수색에 나섰지만 김씨를 찾는 데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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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지 일주일.
김씨는 동해시 망상동의 외딴 우물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김씨의 차량에서 머리카락과 지문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정승호/동해경찰서장 : 일단 시신이 발견됐기 때문에 타살쪽에 혐의를 두고 수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경찰은 김씨의 차량 안에서 입고있던 속옷이 나온 것으로 미뤄 성폭행 이후 살해됐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 실종 이후 여러차례 김씨의 휴대전화 위치가 동해와 삼척에서 포착돼 주변 사정에 밝은 인물의 범행으로 보고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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