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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력 가정, 오락·외모 지출 많다"

담배·조미료 소비는 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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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가장의 학력에 따라 가계 지출액은 큰 차이가 났습니다.

가장이 대학원을 졸업한 경우 가계 지출액은 지난해 월평균 391만원으로, 고졸 가구 235만원의 1.7배에 달하는 것으로 통계청은 집계했습니다.

가장이 학교를 다니지 않은 경우의 가계 지출액은 114만원에 불과했습니다.

가장 학력에 따라 교육비와 오락비 등의 차이도 두드러졌습니다.

대학원 졸업 가구의 보충교육비는 월 평균 26만8천원으로 고졸 가구의 1.9배에 달했습니다.

교양오락비에 대한 지출도 대학원 졸업 가구가 월평균 14만원으로 고졸 가구의 3.1배나 됐습니다.

장신구에 대한 지출은 대학원 졸업 가구가 월평균 2만3천원으로 고졸 가구의 1.8배, 무학력 가구의 6.6배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담배 지출액은 고졸 가구가 2만2천원을 쓰는 데 비해 대학원 졸업 가구는 그 절반만 지출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학력별 식품류 지출액 차이는 크지 않았지만 가장이 고학력인 가정일수록 조미료는 덜 먹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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