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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14일 귀국… 이총리 경질할듯

노무현 대통령은 3·1절 골프파문과 관련,이해찬 총리의 경질이 불가피하다는 열린우리당의 요구를 수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청와대 민정비서실도 진상조사 결과 경질이 불가피하다는 쪽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져 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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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3·1절 골프파문과 관련,이해찬 총리의 경질이 불가피하다는 열린우리당의 요구를 수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청와대 민정비서실도 진상조사 결과 경질이 불가피하다는 쪽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져 노 대통령은 이르면 15일 중 이 총리 거취 문제를 확정해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노 대통령은 7박8일간의 아프리카 순방을 마치고 14일 오전 서울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13일 “이미 당과 청와대가 이 총리를 경질하지 않고는 국정운영에 부담이 너무 크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면서 “이번 주 중반에는 이 총리 거취 문제가 매듭지어질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뒤 당이 경질을 건의하고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는 형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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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은 귀국길에 오르기 전 국내의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을 통해 당의 사퇴요구 방침과 국민여론 동향을 구체적으로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고에는 지난 주말을 고비로 여당내 의견이 사퇴 불가피로 굳어졌고,각종 여론조사 결과나 정보라인을 통해 수집한 바닥민심이 호전되기 어렵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총리는 자신의 거취에 미련이 없음을 시사했다.

이 총리는 총리실 확대간부회의에서 “사려깊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들과 간부들에게 죄송하다”며 “(총리실이)맡고 있는 직무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차질없이 국정이 잘 수행될 수 있도록 관리를 잘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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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골프 수사 형사부에 배당

검찰이 3·1절 골프로비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김영철 1차장검사는 “국민적 관심이 모아지는 사안인 만큼 형사부 수석부장인 1부장에게 사건을 배당했다”며 “통상적인 고소고발사건 처리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검찰이 이번 사건을 특수부나 금융조사부가 아닌 형사부에 배당한 것은 고발내용이 이 총리와 이 차관의 뇌물수수 혐의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형사1부는 공직자 비위 등 공무원 범죄 수사를 전담하는 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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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차장검사는 “주가조작이나 밀가루 담합 등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지만,일단 이날 배당된 사건은 한나라당이 총리 등을 고발한 사건이기 때문에 여기에 수사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다만 이 총리와 이 차관의 소환조사 여부는 고발인과 참고인 조사 등을 거친 뒤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며 다소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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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 소속 학회서 제명돼

황우석 서울대 수의대 교수가 소속 학회에서 제명되고 황 교수팀 소속 대학원생 전원에 대해 지도교수 변경 조치가 내려졌다.

사단법인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황 교수와 윤현수 한양대 의대 교수 등 줄기세포 논문조작에 연루된 회원 2명을 제명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문신용, 안규리 서울대 의대 교수와 박기영 순천대 교수에 대해서는 검찰수사가 마무리된 뒤 제명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이 학회 김영민 회장은 "황 교수와 윤 교수가 운영위와 윤리위 조사 등에서 연구부정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이사회를 열어 제명키로 결정했고 나머지 관련자의 제명 여부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수의대는 황 교수팀이 이끌던 수의산과ㆍ생물공학 연구실 소속 대학원생43명 전원에 대해 지도교수 변경 조치를 내렸다.

이에 따라 황우석, 이병천, 강성근 교수에게서 지도를 받아 온 박사과정 학생 27명과 석사과정 학생 16명이 다른 교수로부터 논문지도를 받게 돼 황 교수팀 연구실은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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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민전’ 김남주 시인 민주화운동 인정

‘나의 칼 나의 피’, ‘조국은 하나다’ 등의 시로 유명한 작고 시인 김남주씨를 비롯한 ‘남조선민족해방전선(남민전) 사건’ 관계자 29명이 민주화 운동 관련자로 인정됐다.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위원장 하경철)는 13일 남민전 사건 관련 민주화운동 심의 신청자 33명 가운데 김 시인과 그의 부인 박광숙씨,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장, 이수일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이학영 한국기독교청년회 사무총장, 권오헌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양심수후원회장 등 29명을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했다.

그러나 보상심의위는 신청자 가운데 중앙위원을 지낸 이해경씨와 옥중에서 숨진 이재문씨, 사형집행된 신향식씨 등 3명에 대해서는 자료 보완을 이유로 심의를 보류했고, 홍세화 <한겨레> 시민편집인과 이재오 한나라당 원내대표 등은 신청을 하지 않아 심의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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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승엽!" 결승 투런포 쐈다

아시아 최강이라 자부하던 일본을 무너뜨린 이승엽(요미우리)의 방망이가 이번엔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를 주저앉혔다.

1라운드 중국전 홈런 2방, 일본전 역전 홈런, 그리고 2라운드 멕시코전 결승 홈런.

이승엽이 3경기 연속 방망이를 휘두를 때마다 꿈만 같았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 진출이 조금씩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한국이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멕시코와의 2라운드 1조 첫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1라운드 3경기에서 전승을 거둔 한국은 WBC 4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4강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남은 미국전(14일)과 일본전(16일)에서 1경기만 따낸다면 준결승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멕시코전 실점이 1점에 불과해 동률이 될 경우 최소 실점으로 순위를 가리는 대회 규정상 한국은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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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심대평 충남지사 '사퇴' 공식선언

심대평 충남지사가 13일 충남지사직 사퇴를 공식선언했다.

심 지사는 이날 오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특별기자회견을 통해 "도지사직을 떠남과 동시에 충남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중심당 대표로서의 길을 가기 위해 지사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심 지사는 "도지사 심대평이 아니라 정치인 심대평으로 충청과 이 나라의 정치현실을 바꾸는 전도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정치가 분열과 갈등만을 불러오는 것이 아니라 통합과 비전을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출하는 것임을 보여 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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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여야 대변인 '떡볶이 회동'

여야 각당의 '입'들이 14일 '신당동 떡볶이집'에서 회포를 풀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와대를 제외한 여야 5당 대변인 전원이 이날 저녁 서울 신당동 골목의 한 즉석 떡볶이집에서 만나 소주잔을 기울이며 '날선 정치논평' 대신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누기로 한 것이다.

한나라당 이계진 대변인이 주선한 이 자리에는 열린우리당 우상호, 민주당 이상열, 민주노동당 박용진, 국민중심당 이규진 대변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와대 김만수 대변인은 일정상 참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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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청계천 조형물, 백남준 작품으로”

서울시가 청계천을 상징하는 조형물로 미국의 팝아트 작가 클라스 올덴버그의 작품(그림)을 선정한 데 대한 문화계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얼마 전 세상을 떠난 한국 출신의 세계적 미술가 백남준씨의 작품을 청계천에 설치하자는 대안이 나왔다.

황병기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수필가 이경희씨 등은 11일 서울 동숭동에서 ‘백남준을 기리는 사람들’(가칭·이하 백기사)이란 모임을 결성하고, 백씨의 미공개 작품을 청계천에 설치하는 방안을 문화계에 공식 제안하기로 했다.

‘백기사’에는 공동대표인 황병기 교수와 이경희씨를 비롯해 이경성 전 국립현대미술관장, 조동화 무용평론가, 최창봉 전 문화방송사 사장, 김용원 삶과꿈출판사 대표, 최경환 용인백남준미술관 건립위원장, 건축가 김원씨 등이 참여하고 있다.

백기사 쪽이 청계천을 상징하는 조형물로 꼽은 작품은 <디엔에이(DNA) 탑>이다.

이 작품은 1998년 백씨가 대한민국 헌법 제정 50돌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설치되기를 바라며 구상한 작품이다.

건축가 김원(63·광장건축 대표)씨는 “백씨가 어린 시절 서울 시내 청계천 부근에서 성장한 ‘청계천 사람’이었다는 점에서 청계천 기념조형물을 백씨의 작품으로 하는 것은 더욱 뜻깊은 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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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강금실은 맹형규에, 진대제는 김문수에 진다

열린우리당의 '강금실(서울시장 후보)·진대제(경기지사 후보)' 카드의 파괴력이 예상과는 달리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향신문과 리서치 전문기관인 메트릭스가 13일 서울시민 409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은 한나라당 맹형규 전 의원에게 지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장관 역시 경기지사 가상대결에서 한나라당 김문수 의원에게 크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장 가상대결에서 강 전 장관은 35.7%의 지지로 홍준표 의원(30.8%)을 4.9% 포인트 차이로 제쳤다.

그러나 맹 전 의원과 대결에서는 33.7%가 맹 전 의원을 선택해 31.1%에 그친 강 전 장관을 표본오차(4.85%) 범위인 2.6% 포인트 차이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무응답자의 비율이 35.2%에 달해 강 전 장관과 맹 전 의원의 대결이 벌어질 경우 박빙의 승부가 벌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경기지사 가상대결에서는 진 전 장관이 김문수 의원에게 19.7% 대 31.7%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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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시민단체 간부들 외유성 ‘공짜 해외연수’ 파문

전남 여수지역 시민단체 간부들이 기업체로부터 거액의 경비를 지원받아 브라질·캐나다·페루 등지로 외유성 해외연수를 갔다 온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13일 여수시 등에 따르면 공무원, 여수지역 기업체 간부, 환경단체 간부 등 16명은 지난달 12일부터 2주일간 일정으로 교통 선진도시 견학 목적으로 브라질 쿠리티바시를 다녀왔다.

일행 가운데 여수 모 시민단체 상임대표 한모씨(51)와 종교계 시민단체 이모 총무(43), 환경단체 공동의장 박모씨(42) 등 시민단체 간부 3명은 기업체로부터 여행경비 6백만원을 직·간접적으로 지원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민단체 간부 3명을 제외한 공무원과 기업체 간부는 여행경비를 각각 시 예산, 회사 경비로 충당했다.

특히 한대표는 현직 국가공무원 신분이어서 ‘청렴성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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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리니지 명의도용 최대 122만명

경찰이 온라인게임 리니지의 서비스업체인 엔씨소프트가 명의도용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방조한 혐의를 잡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은 13일 “엔씨소프트가 명의도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항의를 받았고 지난해 10월부터 중국에서 명의도용이 급격히 증가한 사실을 알았으면서 전혀 조처하지 않았다”며 “형법상 부작위에 의한 방조 혐의 적용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리니지 신규가입 계정이 지난해 9월까지는 월 8만∼12만명 정도였지만 지난해 10월 이후 월 17만∼51만명으로 급증했고,그 원인이 중국에서의 대량 가입 때문이라는 사실을 회사측이 알았음에도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엔씨소프트에 지난해 10월 이후 가입한 신규 계정을 분석한 결과 98만∼122만명이 명의를 도용당한 것을 밝혀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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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아토피 유발의혹 과자 대신 야채-과일로 입맛 바꿔 볼까

과자에 들어 있는 첨가물이 아토피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KBS ‘추적 60분’의 보도가 많은 가정에 큰 파장을 부르고 있다.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80∼90%가 5세 이하 어린이로 아토피는 성장과정에서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과자가 아토피피부염을 유발한다는 의혹도 그 대상이 주로 과자를 좋아하는 어린이이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특히 극미량에만 노출돼도 엄청난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것도 아토피피부염의 특징이다.

아토피피부염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한 반면 어떤 식품첨가물이 아토피를 강하게 일으키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

현재 식품첨가물 중 MSG(화학조미료 성분), 표백제 등이 피부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정도의 논문이 나와 있을 정도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식품첨가물은 아토피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면역력과 집중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과자에 길들여지는 것은 피하도록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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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말 로또복권 1등에 당첨돼 화려한 인생을 살던 20대가 20만원 때문에 쇠고랑을 찼네요.

경남 마산시에서 넉넉지 못한 생활을 하던 황모(28)씨는 지난해 8월 로또복권이 1등에 당첨돼 13억9800여만원을 손에 쥐자 당장 임대아파트를 나와 1억3000만원짜리 벤츠 승용차를 사고 평소 차리고 싶었던 PC방도 한번에 인수해 형에게 대신 운영하게 했으며 고급 주점에서 유흥도 마음껏 즐기며 진주에서 A씨를 만나 동거도 하는 등 8개월여간 꿈같은 생활을 이어 갔습니다.

그러나 황씨는 지난해 5월 초 마산시 양덕동 모 PC방에서 종업원(19)을 폭행하고 20만원을 빼앗는 등 2건의 강도 혐의로 수배된 피의자로 한때 자수를 고민했으나 로또가 가져다 준 황홀한 인생을 포기하기 싫어 10개월여간 도피생활을 하다가 지난 5일 진주시내 모 주점 앞에서 잠복 중이던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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