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성희롱 문제가 최근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일반 기업에서도 성희롱 문제가 중요 과제로 등장했습니다. 인사에 반영하는 것은 당연하고, 기업 문화 자체가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최선호 기자입니다.
<기자>
금융회사 직원 연수회의 한 장면입니다.
[여 : 회식 자리에서 문제가 가장 많이 생기는데, 1차가 아니라 2차로 넘어가면서 많이 생기는 부분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남 : 아예 2차를 없애버릴까?]
[여 : 그건 좀 심하고...]
이 회사는 매년 직원 연수에서, 성희롱에 관한 구체적인 소송 사례를 두고 분임 토론을 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박명해/현대카드 준법감시팀장 : 만약 이런 사례가 발생한다면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상실시켜서 결국은 매체적 손실로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각급 경제단체들은 이런 교육용 비디오를 앞다퉈 보급하며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남성 중심, 술자리 위주의 직장 회식문화 자체가 변하고 있습니다.
[유지영/한진해운 대리 : 뮤지컬을 보러 간다던가.패밀리 레스토랑을 간다던가. 이런 다양성 자체가, 그런 기회를 갖는다는 것 자체가 많이 달라지는 것이라 봅니다.]
여성들의 경제 활동이 늘어나면서 기업의 풍속도가 급속히 바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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