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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회장, 총리 영접에서 배웅까지"

한나라 "부산경찰청 경호팀도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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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데 3.1절 골프 당일날 영남제분 류원기 회장이 이 총리와 아침부터 저녁까지 같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많은 얘기를 함께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는 주장입니다.

계속해서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이기우/교육부 차관 : (부산) 도착이 언제냐면 정확하게 8시 7분경에 도착했다. 그래서 아시아드 가니까 한 시간 정도 걸렸다.]

이기우 교육부 차관은 그러나 어떻게 골프장에 갔는지는 밝히지 않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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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진상조사단의 조사 결과, 이해찬 총리 일행은 영남제분 류원기 회장이 마련한 차편을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당시 김해공항 의전주차장의 폐쇄회로 화면에도 이 총리 일행이 이용한 고급승용차의 행렬이 잡혔습니다.

[김병호 의원/한나라당 : 1호차에 총리, 차관, 류 회장이 탔죠? (공항 관계자 : 세사람이 탔죠.)

진상조사단은 류회장이 영접에 그치지 않고 서울로 떠나는 이 총리를 배웅까지 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류 회장과 이 총리가 하루 일정을 대부분 함께하면서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해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진상조사단은 또 부산경찰청 경호팀도 총리의 사적 일정에 동원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재웅 의원/한나라당 : 주차장 밖에 대기하고 있던 흰색 차는 부산청에서 동원한 것 아니냐?]

그러나 부산경찰청은 경호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총리실은 한나라당의 주장에 대해 류회장이 이총리와 골프장까지 함께 간 것은 사실이지만 배웅까지 했는지 여부는 현재로선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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