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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아파트값 다시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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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에만 0.4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밝혔습니다.

0.53%를 기록했던 지난해 7월 첫째주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강남과 서초, 송파구 등 이른바 '강남의 빅3'와 양천, 용산, 마포구의 오름폭이 컸습니다.

특히 송파구가 '제2 롯데월드' 호재로 신천동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중대형 평수 기준으로 5천만원에서 1억원 가량 올랐습니다.

수도권과 신도시의 아파트값도 지난주 상승률이 지난해 7월 초와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용인과 김포, 안양, 신도시 가운데는 평촌과 분당, 산본에서 뚜렷한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이사철이라는 계절적 요인에다 결혼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전셋값도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용산과 구로, 동작, 광진구 등 전세물건이 부족한 지역의 오름세가 특히 컸고 산본, 평촌 등에서도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8·31 후속대책 발표를 앞두고 있어 아직까지 거래가 활발하지는 않지만 아파트 가격이 다시 불안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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