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간만 때우면 된다는 생각으로 하던 예비군 훈련, 이젠 예비군 훈련이 앞으로 바뀝니다. 예비군 훈련에 서바이벌 게임이 도입됩니다.
홍순준 기자입니다.
<기자>
연막으로 자욱한 도심 속 여기저기서 총성이 울립니다.
아군과 적군 사이에 치열한 시가전이 벌어집니다.
모의 전투훈련이 펼쳐지고 있는 예비군 훈련장이지만, 실전에 못지 않는 긴박감이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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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에는 실제 총 대신 M-16소총과 똑같이 만들어진 서바이벌용 소총과 페인트 탄환이 사용됩니다.
예비군의 실제 전투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새 훈련의 효과는 기대이상입니다.
[조우승/예비군 : 실전 분위기도 나고 재미도 유발할 수 있고 여러면에서 좋은것 같습니다.]
육군은 앞으로 모든 예비군 훈련장마다 서바이벌 시가전을 도입해 올 한해동안만 66만여 명에게 훈련 기회를 줄 계획입니다.
[김성빈 중령/육군 제57사단 대대장 : 공동체의식을 느끼게 함은 물론 나아가서는 부대 전투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훈련이 되도록 훈련하고 있습니다.]
연중행사처럼 시간만 때우는 것으로 인식됐던 예비군 훈련이 신세대 예비군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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