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프리카 순방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알제리 방문을 끝으로 8박 9일간의 순방일정을 마무리 짓고 오늘(13일) 저녁 알제리를 출발해 내일 오전에 귀국합니다.
알제리에서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한·알제리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에너지 자원과 IT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알제리가 추진중인 6백억달러규모의 인프라 건설 계획에 한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우리 기업들은 중동지역을 비롯한 세계 건설현장에서 많은 경험을 축적해 왔습니다. 고속도로와 항만, 주택건설 공사를 훌륭하게 수행할 수 있는 노하우와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알제리의 대표적 대학인 알제대학으로부터 명예 정치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았습니다.
노 대통령은 알제리가 우리 국민에게 보내는 우정의 메시지로 받아들이겠다며 한국도 이제 국제사회에서 그 위상에 걸맞는 소임을 다해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알제리 독립기념관 방문을 통해서 가장 큰 공감을 받았다며 한국에도 비슷한 의미의 독립기념관이 있는데 이는 우리가 가진 가장 고귀한 자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9일간의 아프리카 순방일정을 오늘로 모두 마치게 됩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 오후 늦게 알제리를 떠나서 내일 오전에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