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가 아시아에서도 꼴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터카드가 올해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13개국의 남녀 사회 및 경제적 지위를 비교한 결과 한국의 여성 성취지수는 65로 13개국중 12위로 나타났다고 홍콩 명보가 9일 보도했다.
한국 여성의 성취도는 지난해 평가에서도 45.5로 13개국중 꼴찌였다.
여성 성취지수는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도, 관리직 진출률, 남녀 고등교육 비율, 소득수준 등 4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지수로 100에 가까울수록 남녀가 평등하다는 뜻이다.
이들 13개국 가운데 남녀 평등이 가장 잘 구현된 국가는 지수 90.9를 얻은 필리핀으로 나타났고 이어 호주 89.1, 태국 85.6, 싱가포르 84, 중국 83.6 등의 평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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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말레이시아는 79.7, 뉴질랜드는 74.7, 홍콩은 73, 대만은 71.8, 베트남은 70.6으로 나타났다.
한국 외에는 인도네시아와 일본이 각각 67.9와 46.1로 11위와 13위를 기록, 남녀 차별이 심한 국가군에 들었다.
아시아 여성의 사회적 지위도 평균치는 75.7이었다.
(홍콩=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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