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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타이완 군사긴장 계속…'정면대치'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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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타이완 내 독립 움직임이 일면서 중국과 타이완 간의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국이 군사 훈련에 들어가자 타이완도 오는 7월에 사상 최대 규모의 군사 훈련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베이징에서 김민표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 정부는 타이완의 독립 움직임에 맞서 전군에 경계령을 내리고 군사 훈련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궈보슝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은 전국인민대표 대회에 참석해 국가 통일과 영토 주권을 확고하게 수호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 천수이볜 타이완 총통이 국가통일위원회 운영을 중지한 것은 하나의 중국 원칙에 대한 도전이며 어떠한 경우에도 타이완 독립 운동은 용납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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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이미 광저우와 선양 등 4대 전구에서 육·해·공 합동 훈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이완군도 오는 7월, 5만명이 참가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군사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타이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또, 다음 달에는 중국이 타이완을 침공한 상황을 가정한 컴퓨터 시뮬레이션 훈련도 실시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양측이 군사 훈련을 통한 무력 시위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서 양안 관계가 정면 대치 국면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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