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탁신 총리의 사임을 요구하는 시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탁신 총리를 지지하는 대규모 집회가 3일 오후 방콕에서 15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3일 집회는 여당이 탁신 총리 비판세력의 집회에 대항하기 위해 주최한 것으로, 치앙마이 등 전국 각지로부터 버스로 동원된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탁신 총리는 다음달 2일로 예정된 총선이 자신의 통치에 대한 신임을 묻는 투표가 될 것이라면서, 헌법을 개정해 1년 이내에 새로운 선거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민주당 등 주요 야당들은 총선 불참을 결정한 데 이어 5일 방콕에서 탁신 총리의 즉각 사임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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