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파업을 벌이고 있는 철도노조원들이 경찰에 속속 연행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3일 오전 9시반쯤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유일레저에서 산개투쟁중인 한국철도공사 노조원 32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연행했습니다.
오전 10시 반에는 경북 영양군 수비면 청소년수련원에 모여있던 노조원 69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충남 대전에서도 오전 11시반 쯤 삼성동 서부터미널 부근의 한 여관에서 노조원 12명이 연행된 것을 비롯해 모두 27명이 검거됐습니다.
또 충남 공주시 반포면의 한 민박집에 있던 노조원 62명도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동아대 농성장 부근에서 6명이 붙잡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경찰에 연행된 철도노조원은 모두 19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경찰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지도부 11명에 대해서도 곧 검거작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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