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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수 등 오늘 재소환…사법처리 임박

김선종 연구원, 업무방해 혐의 사법처리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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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황우석 교수를 비롯해 줄기세포 조작 사건의 핵심 4명이 오늘(3일) 새벽까지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이들을 오늘 다시 불러서 조사하는데 김선종 연구원은 사법처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오전 일제히 소환된 황우석 교수와 김선종 연구원, 그리고 윤현수 교수, 이양한 박사가 오늘 새벽까지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이들을 조사실 4곳에 나눠 진술 내용을 녹화하며 주요 쟁점을 캐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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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가까이 이들의 조사를 준비했던 만큼 이른 시간 안에 혐의를 확인해 사법 처리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우선 황 교수에 대해 줄기세포가 모두 가짜인지를 PD 수첩 취재 이전에 알았는지 집중적으로 캐물었습니다.

황 교수는 이에 대해 PD 수첩 취재를 통해 자신도 줄기세포가 가짜라는 것을 알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선종 연구원의 경우 황 교수팀의 줄기세포에 미즈메디의 수정란 줄기세포를 섞어 넣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이 부분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김 연구원을 업무방해 혐의로 사법 처리할 방침입니다.

[김선종/미즈메디 전 연구원 : 검찰진술에서 사실대로 충실히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윤현수 교수와 이양한 박사는 줄기세포 DNA 분석 결과 조작에 가담한 정도를 따져 업무방해와 공문서 위조죄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이들 4명을 오늘 다시 불러 보강 조사를 한 뒤 사법 처리 대상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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