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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소년' 송유근, 이젠 어엿한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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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천재소년 송유근 군이 오늘(2일) 인하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대학 측은 송군을 위해 맞춤형 영재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조제행 기자입니다.

<기자>

만 8살, 송유근 군이 인하대학교 입학식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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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형과 누나들 사이에 끼어 있는 어린아이, 입학식이 끝나기도 전에 선물을 뜯어보고, 지루한 듯 몸을 비틀기도 합니다.

[송유근 : 입학해서 좋아요.]

송군은 초·중·고교 12년 과정을 검정고시로 단 9개월만에 끝내고, 지난해 10월 24일 인하대학교 자연과학계열에 국내 최연소 대학생으로 합격했습니다.

대학 신입생 환영회에서 '꼭지점 댄스'를 배워 재밌었다는 송군은 드럼 동아리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송군의 대학생활은 기대 반, 우려 반.

[ 박옥선/송군 어머니 : 해본적이 다 없는 그런 길을 걸어가야 하기 때문에 그런점이 사실은 조금 많이 걱정이 되요.앞으로 유근이가 잘 적응해 나가는 것도 그렇고...]

인하대는 강의실 수업 대신 1대1 수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사회성과 정서를 고려해 체육수업 만큼은 근처 초등학교에서 또래들과 함께 받도록 했습니다.

학교측은 송군이 학교 안 숙소에서 어머니와 함께 생활할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이제 어엿한 대학생이 된 송군.

물리학도로서의 꿈을 펼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였습니다.

[송유근 : 초끈이론을 공부해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만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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