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교통대란이 현실화되면서 노조원들의 강제해산을 위한 경찰병력 투입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노조지도부 11명에 대한 검거 작업도 시작됐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한 경찰은 전국 다섯 곳의 농성장 주변에 경찰병력 배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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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오늘 중으로도 경찰 투입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경찰은 지난 2천년 철도파업 때도 사흘 만에 공권력을 투입한 바 있습니다.
현재 노조원 1만3천여 명은 서울과 부산, 대전, 순천, 영주지역에 분산해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투입 시기는 건설교통부와 행정자치부 등 관계기관의 협의가 끝난 뒤에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또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영훈 철도노조 위원장 등 노조지도부 11명에 대한 검거 작업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국민적 피해가 큰 불법파업인 만큼 검거전담반을 편성해 즉시 검거할 것이라면서 노조지도부에 대한 위치 파악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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