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지하철 노조의 파업철회로 최악의 교통대란은 피했습니다. 그러나 철도운행이 차질을 빚으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역에 취재기자가 나가있습니다.
유영수 기자! ( 네. 서울역입니다.) 열차운행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서 열차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곳 서울역은 시민들로 점차 붐비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오늘(1일) 철도 운행률은 31%로 예상됩니다.
먼저 KTX 의 경우 경부선은 평소 100회에서 38회로, 호남선은 36회에서 8회로 줄었습니다.
새마을호는 운행횟수가 더 크게 줄었습니다.
전체 164회의 열차편 가운데 8회만 운행될 예정입니다.
또 철도공사가 운영하는 국철 1호선과 분당선, 안산선 같은 수도권 전철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운행횟수가 평소의 40%대로 떨어지면서, 배차간격이 3배로 늘어났습니다.
철도공사는 현재 비노조원과 군인을 대체인력으로 투입하고 비상운송 체제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그러나 파업돌입이후 아직 노조와의 협상은 재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노조원 만여명은 서울 이문동 차량기지를 비롯해 각 지역별로 집결지에 모여 결의대회를 갖고 있습니다.
철도공사는 노조원들에게 긴급 복귀 명령을 내린 상태이며 현재 10% 복귀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