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악화 등으로 운항을 중단해온 울릉도-독도 간 부정기 여객선 삼봉호(106t급)가 3개월 만인 1일 운항을 재개했다.
독도관광해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기상악화와 관광객 감소로 운항을 중단 해온 삼봉호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승객 138명과 선원 등 모두 145명을 태우고 독도를 향해 출항했다.
이날 승객들 가운데 일부는 3.1절을 맞아 우리 땅 독도에서 휘날리기 위해 태극기를 준비하기도 했다.
또 기상악화로 지난해 11월부터 운항을 중단해온 445t급 울릉도-독도 간 부정기 여객선 대아고속 소속 한겨레호도 오는 10일 운항을 재개하기 위해 현재 예약을 받고 있다.
한겨레호는 기상상태가 허락하는 범위에서 이달 말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울릉도와 독도를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독도관광해운 관계자는 "삼봉호의 운항이 재개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예약을 문의하는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울릉=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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