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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 후 신화창조! 월드컵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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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1일)이면 독일 월드컵이 꼭 1백일 앞으로 다가옵니다. 월드컵 1백일을 앞두고 각종 행사와 전시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남주현 기자! (네, 인천입니다.) 진품 월드컵 우승 트로피가 어제 언론에 공개된 데 이어 일반인들에게 공개됐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단 하루 동안 진행되는 트로피 전시회와 인천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컵 관련 특별전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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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우승 트로피, 이른바 피파컵이 전시돼 있습니다.

월드컵 우승국에게 주어지는 진품 피파컵이 국내에서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어제 국내 언론에만 공개한 데 이어, 오늘 하루 12시간 동안만 일반인에게 공개됐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도 만져보지 못해 안타깝다며, 아름답다고 표현한 월드컵 트로피.

18K 금으로 만들어진 트로피는 높이 36센티미터로 크지는 않지만, 월드컵 우승팀에게만 주어지는 영광의 상징입니다.

[이문신/서울 흑석동 : 월드컵 트로피가 아주 품위도 있고 멋있는데요. 직접 만져보지 못해서 아쉽지만, 우리선수들이 꼭 1등을 해서 월드컵 트로피를 가지고 왔으면 좋겠네요.]

오늘 하루 3천여 명이 트로피를 보기 위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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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도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1997년 도쿄대첩 당시 이민성 선수가 결승골을 넣을 때 신었던 축구화와, 1920년대 평양에서 만들어진,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화가 눈에 띕니다.

일제시대 때 사용했다는 지푸라기 축구공에서는 한국 축구의 역사가 어렴풋이 느껴집니다.

어린 축구팬은 벌써 월드컵에 대한 기대와 4강 진출 희망에 잔뜩 부풀었습니다.

[박종훈/인천 간석동 : 여기 와보니까 피파컵이 제일 인상적이었어요. 우리나라가 이번 월드컵에서 피파컵을 꼭 탔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 화이팅!]

100일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이 뜨거운 열기가 모여 또 하나의 신화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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