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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추기경 "교황 방북 아직 이르다"

"북한서 사제파견 문제 선결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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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진석 신임 추기경이 임명 이후에 첫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정 추기경은 교황의 북한 방문에 대해 북한에 대한 사제파견 문제가 선결돼야 한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관심을 모았던 가톨릭의 대북선교와 추기경의 사회적인 역할에 대해 신임 추기경은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교황의 북한 방문과 관련해 정진석 추기경은 북한이 가톨릭 사제 파견 문제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사제 파견 문제가 선결돼야 교황의 북한 방문 문제를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는 인도적인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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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신임 추기경 :서울대교구만으로도 지난 10년동안 100억원에 해당하는 물자를 원조해 드렸습니다.]

추기경의 대사회적 활동에 대해서는 로마 교황을 보필하는 게 추기경의 근본 역할이라며 교황의 뜻을 올바르게 전달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진석 신임 추기경 : 우리나라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제가 교황께 말씀을 전달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정추기경은 또 평균적인 의견이 국민의 다수 의견이라며 그 다수의 소망을 실현하는 정치지도자가 역사에 길이 남을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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