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것 갖고 장난치지 말라는 말도 있지만, 이탈리아의 한 도시에서는 매년 오렌지 던지기 축제가 열립니다.
수 천 상자 분량의 오렌지가 쌓이면 모든 전투 준비는 끝나고, 두 편으로 갈린 참가자들은 상대편에게 사정없이 오렌지 세례를 퍼붓습니다.
길바닥은 삽시간에 으깨진 오렌지 천지가 되고 오렌지에 눈을 얻어 맞은 남자는 무척 괴로워 합니다.
축제도 좋지만 이렇게 부상자들이 속출하자 오렌지보다 덜 단단한 토마토로 무기를 바꾸자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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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남미에서는 카니발 축제가 한창인데 볼리비아에서는 매년 대통령이 카니발에 초대 손님으로 참석합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초대된 모랄레스 대통령은 국민들 앞에서 특별한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관중들은 물 폭탄을 던지고 거품 스프레이까지 뿌리며 대통령을 환영했습니다.
경호하는 경찰들은 우산을 펴 들고 대통령을 보호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흠뻑 젖은 대통령은 카니발 참가 여성과 춤까지 추면서 신나게 파티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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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화가들은 종종 자화상을 남기곤 하는데, 영국의 한 제빵 전문가는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만든 실물 크기의 빵을 구워냈습니다.
덮개를 벗겨내자 머리며 팔, 다리까지 완벽히 갖춰진 영락없는 사람 모양의 빵이 나타납니다.
155센티미터 높이의 이 작품에는 24개의 계란이 사용됐습니다.
전시가 끝나자 이 제빵가는 빵을 잘게 잘라 주위 사람들에게 나누어 줬는데, 그녀는 이런 퍼포먼스가 돌고 도는 윤회의 삶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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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 3천만권 이상 팔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다빈치 코드'가 표절 시비에 휘말렸습니다.
지난 82년에 발간된 '성혈과 성배'라는 소설의 내용을 그대로 도용했다는 겁니다.
'다빈치 코드'의 저자인 브라운 자신도 다빈치 코드에 '성혈과 성배'의 관점이 들어있음을 시인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 재판이 한창 진행중인데 '성혈과 성배'의 저자가 승소할 경우 문제가 복잡해집니다.
'다빈치 코드'를 각색해 만든 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는 여러나라에서 상영이 금지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