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의 철도와 서울지하철 노조가 모레(1일) 동시 파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철도 파업에 대비해 특별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송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모레 새벽 파업 돌입을 예고한 철도와 서울지하철 노조는 사측과 협상을 계속 하고 있지만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철도노조는 고속철 건설부채 정부인수와 해고자 복직, 비정규직 차별 철폐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철도 공사는 난색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KTX 열차 여승무원들도 철도공사 정규직 직접 채용 등을 요구하며 사흘째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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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와 함께 파업을 벌이겠다고 밝힌 서울지하철 노조도 임금과 인력충원 등을 놓고 사측과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철도와 지하철이 예정대로 동시 파업에 들어갈 경우 수도권 지하철의 60% 이상에서 운행 차질이 생지고 철도의 파행 운영으로 승객 불편과 화물 수송난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철도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대체 인력 투입과 전철 버스 연장 운행 등 특별 수송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민주노총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지원대책위를 조직해 철도와 지하철 파업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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