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열린우리당은 당정협의를 갖고 한·미 FTA 등 시장개방에 대비해 농촌 취약 계층에 대해 특별소득보조를 해 주는 방안 등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농림부는 이를 위해 민간 자금 등을 활용해 농촌사회안정기금을 설치하는 방안과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지원을 현금 대신 식료구매권으로 전환해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또 특별법을 만들어 수익금에 따라 미곡종합처리장과 농민이 이익을 나눠갖는 '쌀 수탁판매제도'와 정부와 농민이 함께 출자하는 '쌀 자조금제도' 등도 중·장기적으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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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경상수지 흑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는 총 1억 4천만 달러로 지난해 9월 이후 다섯달 연속 흑자를 이어갔지만 지난해 12월, 5억 4천만 달러에서 75% 급감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 38억 8천만 달러와는 비교가 힘들 정도로 흑자폭이 줄어들었습니다.
지난달 수출은 233억1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3.8%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수입은 17.3% 늘어난 228억 1천만달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해외여행과 유학·연수 등에 따른 외화 유출이 크게 늘어나 여행 수지 적자가 12억 2천만 달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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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최연희 사무총장의 여기자 성추행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이 구체적 진상 공개와 최 의원의 공직 사퇴를 주장한데 이어 한나라당 여성 의원들도
당 차원에서 최 의원에 대한 제명과 출당 조치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임태희, 권영세 의원 등 한나라당 '푸른 모임' 소속 의원들도 최 의원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정도의 강력한 징계 조치와 엄격한 도덕성 기준 적용 등을 박근혜 당 대표에게 요구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조만간 당 윤리위원회를 열어 최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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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확보한 인천 시내 어린이 성폭행 용의자 CCTV 사진을 전국에 배포하고 공개수사에 나섰습니다.
용의자는 30대 중반에서 40대 중반 남자로 키 170센티미러 가량의마른 체격에 이마가 넓고 얼굴이
긴 편입니다.
인천 어린이 성폭행 사건은 지난 2004년 5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인천 일대에서 어린이 5명이 성폭행당한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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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3.1절을 맞아 무범수형자 8백91명을 내일(28일) 오전 10시를 기해 가석방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석방 대상에는 무기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20년형으로 감형된 2명과 10년 이상 장기 수형자 33명, 수용생활이 힘든 고령자와 환자 등 38명이 포함됐습니다.
법무부는 하지만 "재범이 우려되거나 고질적인 민생침해사범 등은 국민 법 감정 등을 감안해 제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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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들의 제4차 화상상봉이 오늘 오전부터 실시되고 있습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실시되는 이번 화상상봉에는 남측과 북측 각각 40가족씩 모두 80가족이 화상단말기를 통해 가족들과 상봉을 하게 되며 한 가족당 2시간씩의 시간이 배정됩니다.
이번 화상상봉을 위해남측에는 서울 등 9개 도시에 13개 상봉실이, 북측에는평양 고려호텔에 10개 상봉실이 마련됐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우리 주변의 생생한 현장 상황 전해 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일본에서 고래가 묘기를 선보이는 모습 그리고 몸무게가 무려 20킬로그램이나 돼 고무 풍선을 연상 시키는 미국의 "초비만" 고양이 보여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최근 교복 한 벌에 수십만원을 받고 재고를 신제품으로 속여 폭리를 취하는 등 교복 업체들의 횡포가 심해지면서 교복 물려입기가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U포터가 직접 취재했습니다.
송파구에서 운영하는 헌책은행입니다.
한쪽에 학생들의 교복이 가지런히 정리돼 있습니다.
모두 졸업생에게 기증받은 것들입니다.
시중에서 수십만원 하는 교복이 이곳에서는 단돈 2천원.
헌 교복을 가져와서 교환하는 건 무료입니다.
[박희경/송파구 : 교복이 한 벌 밖에 없어서 하나 더 구입하려고 나왔어요.]
세탁비를 빼면 공짜나 다름 없고, 손질 상태도 좋아서학기마다 평균 수백 벌이 판매 또는 교환되고 있습니다.
[김주곤/강동구 : 굳이 새로 살 필요가 있나요? 물려받아서 입을 수만 있다면 깨끗하고 아주 좋네요.]
최근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교복 물려입기.
자원 절약은 물론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좋은 예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영상 4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이 영상 3도에서 9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조금씩 올라가면서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누그러질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밤부터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적설량은 서울 경기와 충청지방이 1~3cm, 호남과 경북, 강원지방은 1~5cm 가량 되겠습니다.
또 제주지방에는 5~30mm, 제주와 영남, 강원영동지방에는 5에서 최고 30mm, 호남지방에는 5~10mm, 서울 경기와 충청, 강원영서지방에는 5mm 가량의 비도 예상됩니다.
내일밤부터 시작되는 비나 눈은 3.1절인 모레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