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아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은 일부 해병대 병력의 사령관 해임 반발로 빚어진 정국 긴장에 따라 국가비상사태 해제 시기를 다소 늦추기로 했다고 대통령실 대변인이 발표했습니다.
대통령 보좌진은 당초 포고령 1017호로 알려진 국가비상사태를 26일 해제토록 건의했으나 당일 보니파치오 해병대 기지에서 일어난 일로 해제가 늦춰지는 것을 국민들이 이해할 것으로 믿는다고 이그나치오 분예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분예 대변인은 그러나 연기 기간이 얼마나 오래 갈 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았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