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상수지 흑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는 총 1억 4천만 달러로, 지난해 9월 이후 다섯달 연속 흑자를 이어갔지만 지난해 12월 5억 4천만 달러에서 75% 급감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 38억 8천만 달러와는 비교가 힘들 정도로 흑자폭이 줄어들었습니다.
지난달 수출은 233억1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3.8%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수입은 17.3% 늘어난 228억1천만 달러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해외여행과 유학·연수 등에 따른 외화 유출이 크게 늘어나 여행 수지 적자가 12억 2천만 달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설 연휴로 인해 수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된 반면, 수입 증가로 상품수지가 급감한데다 해외여행자가 크게 늘어나 서비스 수지 적자폭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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