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홍콩에 있는 북한의 은행 계좌를 동결 조치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홍콩의 '집우은행'에 있는 한 계좌가 북한의 달러 위조 문제와 관련해 미 당국의 요청에 따라 1년 전부터 동결 상태인 것이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계좌에는 260만 달러, 우리돈 30억원 가량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카오의 은행에 이어 중국계 은행이 홍콩 등지에서 북한의 자금 세탁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있었지만 구체적인 내용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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