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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일본' 제설도 첨단으로

지하수·강풍 이용한 제설장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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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설로 눈과 전쟁을 치르고 있는 니가타현.

벌써 적설량 4m, 길가에는 어른키 두배이상 눈이 쌓여 있지만, 도로에는 거의 쌓여있지 않습니다.

중앙선을 따라 분수처럼 솟아 나오는 지하수가 쌓일 틈도 없이 눈을 녹여 버리는 것입니다.

작동 방법은 자동제어.

한 시간에 1cm 이상 눈이 내리면

마을 곳곳에 설치된 센서가 제어판에 신호를 전달해 물을 뿜어 내도록 명령합니다.

지하수 온도는 한 겨울에도 섭씨 15도 안팎.

따로 덥히지 않아도 눈 녹이는데는 충분합니다.

[데쓰노 : 도로라도 뚫려 있으니까 물건도 사러 갈 수 있고 생활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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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쪽에서 불어오는 강풍이나 눈보라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방풍벽처럼 생긴 철제 패널 각도는 도로 바닥쪽.

눈은 방풍벽 바깥 쪽에 떨어지고 바람만 도로쪽으로 흘러 들어가 도로의 눈을 날려 버립니다.

[미야자키/니가타 국도사무소 : (눈보라가 불어도) 운전자 시야를 확보해 주고 도로의 눈도 모두 치

워 줍니다.]

일본의 겨울 한철 제설 비용은 수조원.

자기 집 앞 눈 조차 치우기 힘든 노인인구가 늘면서 일본사회는 새로운 제설장비 개발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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