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 임기 중간에 선거를 자주 실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취임 3돌을 맞아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북악산에 오른 자리에서, "선거 국면이 되면 국정이 굉장히 흔들리고 왜곡돼 일하기 아주 곤란하게 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그런 점에서 대통령 임기 5년이라는 것이 좀 긴 것처럼 느껴진다"고 말하고, "하지만 이 말이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뜻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개헌을 추진하는 것은 이미 대통령의 역량 범위를 벗어난 일이며, 자신은 양극화 해소나 한미 자유무역협정 추진에 우선 순위를 두겠다"고 노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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