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어느새 2월의 마지막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린 학생들은 당장 다음 주로 다가온 새학기 준비로 바빠졌습니다.
봄의 문턱에 선 휴일 표정, 정연 기자가 담았습니다.
<기자>
드디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학용품을 고릅니다.
학교에 가는 오빠가 부러운 듯 동생도 책가방을 매봅니다.
[김은경/인천시 도화동: 한가지 걱정되는 것은 과연 얘가 적응을 잘 할까, 그게 제일 걱정이죠.]
대형 문구점에는 새 학기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몰렸습니다.
저마다 개학을 맞은 설렘과 각오를 바구니에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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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선후배와 학부모들이 교복과 학용품을 교환하는 장터도 곳곳에 열렸습니다.
적은 돈으로 알뜰살뜰하게 구매할 수 있어 호응이 높습니다.
[최여진/서울 목동 : 거의 10퍼센트도 안 되는 가격으로 살 수 있고 깨끗하게 입어서 서로 물려받는 게 절약도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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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의 고궁도 봄 단장에 나섰습니다.
겨우내 닳았던 전각의 창호지를 벗겨 내고, 봄 햇살을 담을 새 창호지를 바릅니다.
고궁의 봄맞이 단장에 자원봉사자 2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경회루 마루의 먼지도 깨끗이 닦아냅니다.
[김정현/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 문화재를 즐기면서 봉사활동 한 것은 처음인데 아주 즐겁고 좋습니다.]
묵은 겨울을 보내고 새 봄을 맞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유달리 활기찬 휴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