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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방직공장 화재, 5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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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치타공시의 한 방직공장에서 불이나 최소 52명이 숨지고 150여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현지관리들이 전했습니다.

치타공 산업단지내에 있는 국영 KTS 합성섬유 공장은 현지시각으로 23일 밤 굉음과 함께 불길에 휩싸였으며, 당시 공장 안에는 여성 근로자 1천여명이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불이 나자 근로자들이 서로 빠져 나가려고 좁은 통로로 몰리는 바람에 희생자가 더 많이 발생했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이 방직공장은 연간 50억달러의 수출고를 기록하고 있는 방글라데시의 주요 수출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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