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SBS의 보도로 문제점이 드러난 수입분유 '엔파밀 리필'. 농림부의 최종 검사에서도 금속성 이물질이 발견됐습니다. 수입업체에는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보도에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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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미국산 분유 '엔파밀 리필' 10개를 수거해 검사했습니다.
6개의 '엔파밀 리필'에서 철, 크롬, 니켈 등 자석에 반응하는 금속성 이물질 0.008 그램이 검출됐습니다.
[박현출/농림부 축산국장 : 물에 녹지 않는 금속성 물질로 밝혀졌기 때문에 들어가서는 안되는 이물질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농림부는 금속 물질이 아주 유해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이물질이 검출된 만큼 행정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상균/강남구청 소비자 보호팀장 : 반품 제품은 봉인돼 폐기되며 수입업체는 1개월 동안 영업정지됩니다.]
농림부는 앞으로 한국BMS 제약이 수입하는 모든 분유 제품에 대해선 정밀 성분 검사를 한 뒤 유통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수입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검토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다음 주 초 촛불집회를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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