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또다시 AI 즉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돼 폐사한 야생조류 세 마리가 발견돼 AI 확산 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홍콩 위생당국은 지난 19일 죽은 채 발견된 납부리새 2마리와 18일 발견된 죽은 까마귀가 H5N1 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홍콩의 중심지역인 홍콩섬에서 AI 감염 조류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이들 조류가 모두 텃새라는 점에서 홍콩 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이후 AI에 감염돼 죽은 가금류 10마리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홍콩 당국은 지난주부터 가정 내에서 조류를 기르는 것을 금지하고 일제 단속에 들어가는 등 AI 대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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