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비행 안전 문제로 군과 갈등을 빚어 온 잠실 제2 롯데월드 건설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공군 측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정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가 통과시킨 제2롯데월드의 심의 내용은 당초 계획을 대부분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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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층 규모에 건물의 높이는 최고 555m까지 허용했습니다.
롯데측이 제출한 내용을 수용한 셈입니다.
다만 건물의 용적률은 다소 축소됐습니다.
롯데 측이 제시했던 기준 용적률 600%를 400%로, 허용 용적률 800%를 600%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건물이 112층으로 건설된다 해도 부피는 작아진다는 뜻입니다.
[김효수/서울시 도시관리과장 : 도시관리계획이 결정됐기 때문에 앞으로 건축 인·허가 과정이 남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2롯데월드의 모양은 현재 첨성대 모양과 장미꽃 모양이 검토되고 있으나, 첨성대 모양으로될 가능성이 더 커보입니다.
비행 고도제한을 이유로 반대해 온 공군 측은 크게 반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공군 측의 주장이 참고사항일 뿐, 법적인 강제력을 갖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10년 이상 논란을 벌여온 잠실 제2롯데월드 건축은 이로써 이르면 연내 착공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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